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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온2] 드디어 베일 벗었다! 첫 라이브 방송 핵심 요약!!

by 완준찌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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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바 여러분!!!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온2 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 '아이온 투나잇' 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온2 사업 담당 소인섭님과 개발 PD 김남준님 그리고 개발 총괄 백승욱님이 직접 나와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베일에 싸여있던 아이온2의 핵심 정보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아이온2 는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 원작 개발자들이 꿈꿨던 '아이온의 완전판' 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5 를 도입해 차세대 그래픽과 기술을 선보이며, 원작의 정수는 계승하되 현 시대에 맞는 발전된 모습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최적화' 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더 넓어진 필드, 모든 지역에서 자유로운 비행 및 수중전투 구현!!

원작의 상징과도 같았던 비행 시스템이 더욱 진화합니다. 아이온2 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제약 없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원작 대비 약 36배 넓어진 필드와 더불어, 수중에서도 헤엄, 잠수, 전투 가 가능합니다. 날개를 펼치고 광활한 아트레이아를 누비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물론 전작인 아이온을 해본 입장에서 비행(및 비행전투)는 나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행전투를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자유로운 비행과 수중전투는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ㅋ

 

3. 천족, 마족, 용족의 귀환!! 그리고 분리된 서버!!

아이온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천족, 마족, 용족 세 종족이 아이온2 에서도 중심 축을 이룹니다. 특히 더욱 공정한 'RVR(종족전쟁)' 을 위해 천족과 마족은 각각 분리된 서버를 사용하며(전작에서는 한 서버에 천족,마족 모두 있었지만 이번에는 천족섭 따로 마족섭따로 나눈다는 것임) 시공 시스템을 통해 소수의 인원이 상대 종족의 지역으로 넘어가 RVR을 즐길 수 있으며(한마디로 '서버난입전') 주기적으로 매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천족,마족섭이 따로 나뉘어있으니 각 섭이 랜덤매칭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최근 게임유저들의 경향이 PVP를 지양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MMORPG에서의 '필드 PVP' 를 선호하는 분들 또한 상당수 계시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역시 게임내에서의 'PVP/PVE 밸런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역대급으로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원작의 자랑이었던 커스터마이징은 아이온2 에서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약 200여 가지 이상의 세밀한 조정기능으로 나만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잘 만든 외형은 게임 내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도 구상 중 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가 게임내에서 거래될수도 있다는 얘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너무 높으면 전작에서 처럼 '징그러운 납작이들' 이 넘쳐나지 않을까 조금은 우려스럽습니다. (이게 무슨얘기냐면 상대종족과 쟁을 할때 상대의 클릭으로 타켓지정되지 않기 위해 캐릭터를 최대한 작게 만들다 보니 필드에 일명 '납작이' 들만 돌아다니게 된 현상을 말합니다)

 

5. 익숙하지만 새로운 8가지 클래스!!

원작 출시 당시의 '8가지 클래스(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치유성, 호법성)' 이 아이온2 에서도 그대로 계승됩니다. 각 클래스의 특징을 더욱 뚜렷하게 디자인하여 파티 플레이에서의 역할과 전략적인 조합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밸런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전작의 '살성/정령성' 출신으로써 아이온2의 살성/정령성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ㅋ

 

6. '불의 신전' 추억 소환!! 풍부한 PVE 콘텐츠 개선된 파티 매칭 시스템!!

이번 라이브를 통해 많은 데바들이 사랑했던 '불의 신전' 과 보스 몬스터 크로메데의 모습이 공개되어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아이온2 에는 약 200여 개의 던전과 다양한 필드 이벤트 등 풍부한 PVE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티 매칭은 전체 서버 기준으로 매칭을 지원하며, 던전을 처음 가는 유저를 위한 이지모드를 제공하여 던전공략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보상획득을 지원합니다. 전작의 또 다른 특징중에 하나였던 '늘무(늘어나는 무기)' 역시 물리 효과를 더해 더욱 멋있게 구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불의신전이 좋은 추억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요 ㅋ 정말 토 나올 정도의 던전뺑뺑이 또한 추억의 다른 이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발 '좋은 추억' 만 가져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무(늘어나는 무기) 는 어떻게 업그레이드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7. 자동 전투 NO!! 수동 전투 및 후판정 시스템 도입!!

아이온2 는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직관적이고 액션성 넘치는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하려 수동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수동 조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후판정 시스템 도입은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바 입니다. 부디 '액션성' 이 '피로감 증가' 로 이어지지 않길 바랍니다.('액션성' 이 '노가다' 와 만나면 '지옥' 이 펼쳐집니다)

 

8. PC 퍼스트 개발(PC버전을 먼저 개발), BM(비지니스 모델, 일명 '현질모델') 은 아직 미정

아이온2 는 PC 버전을 먼저 개발하고 모바일로 이식하는 'PC 퍼스트 방식' 을 채택했습니다. 최적의 PC 게임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모바일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UX/UI 를 별도로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BM(비지니스 모델, 일명 '현질모델') 은 현재 개발 단계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유저들의 우려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이라는 말 한마디에 많은 유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블소2' 에 속았던 경험이 큰것 같습니다. 아이온2 는 부디 이러한 불안을 불식시킬정도로 멋지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M 은 아직 개발단계이니 추후 확정되면 언급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아이온투나잇'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2 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닌, 아이온의 정수를 담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아이온2의 행보가 원작을 즐겨했던 유저로써 정말 기대됩니다.

 

* 이벤트

오는 6월 28일(토), 29일(일)에 NC 판교 R&D 센터에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아이온2 를 가장 먼저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aion2.plaync.com/ko-kr/board/notice/view?articleId=6838479049018678c0c9d4a0

 

아이온2

당신의 세계로 MOVE ON, 아이온2

aion2.plaync.com


* 아이온2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live/KVw39i3J7Jc?si=-9NSP_Gx3C-JMg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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