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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남작가 농사 천재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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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농사천재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대위 강수호. 전역날 위병소를 지나던 중, 전생트럭 군용버전 육공트럭에 치어 생을 마감한 뒤, 이세계 블랙우드영주의 개망나니 아들의 아이작 블랙우드의 몸에 빙의한 강수호. 나 아이작은 블랙우드영지에 실망했다. 밀리터리 덕후이자 예비역 대위 출신 아이작의 쉴틈없이 몰아치는 극한의 영지개발기 남작가 농사 천재 리뷰 시작합니다.

 

남작가 농사 천재 줄거리

 

대한민국 프로실망러, 육군 중대장 대위 강수호는 군생활에 회의를 느껴 전역을 결심하게 됩니다. 마침내 찾아온 전역날, 함께해서 정말 뭐같았고 다시는 보기싫은 부대를 향해 침을 탁 뱉은 뒤, 저 앞에 위병소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을 터덜터덜 걸어 내려가던 강수호. 바로 그때, 브레이크가 파열되 언덕을 질주하는 육공트럭에 치어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렇게 군용 전생트럭에 치어 이세계 로 날려진 강수호는 블랙우드영주의 개망나니 아들 아이작 블랙우드의 몸으로 빙의하게 됩니다. 마나적응력은 높은데 마법은 못쓰고, 쓸모없는 인첸트만 할줄 아는 반푼이같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개망나니로 살다가 결국 약혼까지 파혼당해 독약을 먹고 생을 마감한 이전의 아이작 그리고 영지를 침범한 마물들과 싸우다 전사하신 아버지, 자신을 불신하는 여동생과 가신들, 그런와중에도 시시각각 영지를 향해 밀려드는 마물의 군세. 나 중대장 아니 아이작,이전의 나 자신과 영지 모두에게 실망했다. 지금부터 나 영주 아이작이 모든것을 싹다 바꿔 놓으리라. 현대 밀리터리 마니아이자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대위 중대장출신 이세계 전생빙의자 아이작 블랙우드가 펼치는, 미칠듯이 휘몰아치는 극한의 영지개발기 남작가 농사 천재. 시시각각 발전하는 블랙우드영지의 발전사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남작가 농사 천재 작품정보

 

남작가 농사 천재는 웹소설작가 땅피님 작품입니다. 웹소설플랫폼인 문피아를 통해 2021년 11월 10일 부터 2022년 11월 18일 까지 총313화 로 완결된 영지경영판타지웹소설 입니다. 현재는 문피아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의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대위이자 밀리터리 마니아인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생해 자신의 영지를 경영하는 영지경영물 입니다. 전작인 나 홀로 상점창을 통해 자신의 밀리터리 지식을 유감없이 선보였던 작가님은 이번 남작가 농사 천재에서도 영지발전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유감없이 선보여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내에서의 영지발전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작품이 시작되면서 부터 쉴새없이 발전하는 영지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루할 틈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으로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대한민국을 무대로한 작품 나 홀로 상점창과, 무림에서 낭인으로 살다 생을 마감한 주인공이 현대, 그것도 판게아라는 판타지세상과 연결된 세상으로 넘어와 펼치는 액션 판타지 나 홀로 무공이 있습니다. 남작가 농사 천재를 쓰느라 너무 하얗게 불태우셨는지, 땅피작가님은 아직 차기작이 없습니다. 신작이 나오지 않아 무척 아쉬운 작가분중에 한명입니다.

 

남작가 농사 천재를 읽고 느낀점

 

현대인 천재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웹소설,라이트노벨 독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로 현대의 지식과 개념을 가진 주인공이 중세수준의 지식과 발전수준을 가진 판타지 세상에 가면 주인공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현지인들이 감탄하며 주인공을 칭송한다는 이론으로, 이는 작가님의 지식수준 혹은 작가님이 조사한 자료의 수준과 양에 따라 항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이론입니다. 작가님의 지식수준이 높고 관련자료 조사를 충실히 했고 거기에 개연성까지 충분히 부여했다면 독자들은작품을 감상하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독자들은 거부감을 넘어 혐오감까지 느낄 것 입니다.예전에 몇몇 작가님들은 자신의 부족한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주인공 주변인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대인 천재론은 어찌보면 이런 편의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나온 일종의 냉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웹소설 작가님들은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이, 더 치밀하게, 조사하고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작가님들의 작품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남작가 농사 천재 라고 생각합니다. 거부감 없는 천재 현대인의 이세게 영지 발전기를 찾으신다면 땅피작가 님의 남작가 농사 천재를 아주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권해 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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