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펑크의 전생자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사이버펑크는 가라, 이제는 퓨전펑크의 시대다. 좀비 아포칼립스, 중원무림, 판타지세계, 이 모든 세계가 융합된 세계. 사천당문과 마탑이 제약관련 법적 분쟁을 벌이고, 드워프가 사이버웨어를 만들며, 엘프가 넷러닝하고, 좀비크리쳐가 인류를 위협하는 퓨전펑크의 세계로 전생한 주인공의 대환장생존기, 퓨전펑크의 전생자 작품리뷰 곧 시작합니다.

 

퓨전펑크의 전생자 줄거리

 

여기 좀 독특한 전생자가 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뒤, 기억을 가진 채 다른 세계로 전생을 하게 되는데, 첫번째 세계는 좀비 아포칼립스. 살기위해 발악 하다가 결국 좀비에게 사망합니다. 두번째 세계는 중원무림. 왠 미친 사파고수의 제자가 되어 무공수련중, 화산을 지나다 매화가 아름다워 한송이 꺾었는데 화산파고수에 게 걸려서 목이 잘려 사망합니다. 세번째 세계는 판타지세계. 전생의 기억으로 단전을 만들던 중, 우연히 만난 왕국마법 사의 제자가 되어 마법의 길을 걷던 중, 타국과의 전쟁에서 만난 타국의 대마법사에게 운석맞고 사망합니다. 대한민국까 지 총 네개의 세계에 대한 기억을 가진 채 전생한 다섯번째 세계. 이번에는 절대 허망하게 죽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그런 그 앞에 나타난 세계는 바로 지난 전생이 모두 합쳐진 퓨전펑크의 세계. 이곳에서 전생자는 인공적으로 배양된 인간으로, 뇌에 박힌 AI칩에 통제당한 채, 레반이라는 이름으로 반 바이오 컴퍼니의 오너의 딸인 잉그리드 반 레나의 시종으로 살아가게 됩니다.그러부터 10년 뒤. 중견기업인 반 바이오 컴퍼니는 메가코프인 사천당가코퍼레이션과의 소송에서 패한뒤 사천당가의 습격을 받게 되고, 레나를 데리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레반은 빈민가로 숨어들게 되는데. 그들의 운명은.

 

퓨전펑크의 전생자 작품정보

 

퓨전펑크의 전생자는 웹소설작가 쫄면에삼겹님 퓨전판타지 작품입니다. 원래는 2021년 1월에 문피아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는데, 작가님 본인이 맘에 안드셨는지, 리메이크와 연재중단을 각각 한번씩 겪으신 뒤, 2023년 1월 10일 문피아를 통해 다시금 연재를 시작하셔서 지금은 무사히 유료화에 진입후 2023년 3월 21일 현재, 67화까지 연재중 입니다. 기존의 사이버펑크 장르의 웹소설들처럼 세계관은 사이버펑크인데 주인공만 무협인, 그러니까 적들은 사이버웨어에 머신건을 쏴대는 데주인공은 내공에 검을 휘두르는 것을 넘어, 무협과 판타지와 좀비 아포칼립스를 적절하게 융합시킨 퓨전펑크라는 장르의개념을 작품속 에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작가인 쫄면에 삼겹님의 전작인 붕어된 썰품에서도 볼수 있듯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는 점이 작가님 작품만의 매력이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퓨전펑크의 전생자는 그동안 리메이크와 연재중단을 겪었던, 어찌보면 참으로 파란만장한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작가님의 다른작품은 붕어가 된 썰 품이 유일합니다. 부디작가님의 이번 작품이잘 완결되어서 퓨전펑크라는 장르의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퓨전펑크의 전생자를 읽고 느낀점

 

독을 다루는 사천당가와 연금술을 다루는 마법가문이 제약회사를 차리고, 무공이 데이터화 되서 거래되고, 장벽밖 위험지역에는 좀비크리쳐들이 날뛰며, 그런 좀비크리쳐들의 피로 공력을 올려줄 수 있는 영약캡슐을 만들수 있는 세상. 마법사가무림고수를 상대하기 위해 암시장에서 산공독을 구입하고, 무림계 마피아들은 암시장에서 사파무공이 담긴 데이터칩을 구입하는, 퓨전펑크의 전생자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던, 웹소설 각각의 장르의 세계관들을 한번 합쳐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구현해낸 작품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전생한 몸은 무려 인공적으로 배양된, 거기다가 머리속에 주인공을 통제하는AI칩이 내장된 어찌보면 인공생명체에 가깝습니다. 제가 최근에 CD프로젝트레드사의 사이버펑크2077을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그런지, 이 작품이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사이버펑크의 세계관에 무협과 판타지가 더해진세상,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찬 메가시티 한복판에 우뚝솟은 세계수, 오크갱단, 사이버웨어를 제작하는 드워프, 메가코프를 지키는 엘프보안요원들, 제약계의 메가코프 사천당가, 보안건물제작사 제갈세가등등 이건 정말 웹소설을 넘어 AAA게임으로 제작되어야 한다고 저는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