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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절대악인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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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인

괴물로 태어난 아이, 절대악인 방사해. 이제 그의 칼이 중원무림을 향한다. 중원 최악의 공공의 적 일월신교의 첩보조직 흑첩각의 잠입첩보원 흑개 방사해의 핏빛 독행기. 피와 땀과 진정한 남자들의 묵직한 핏빛무협느와르. 웹소설작가 요비님의진중한 문체로 풀어낸, 세상을 향한 방사해의 분노에 찬 포효. 본격무협웹소설 절대악인 작품리뷰, 시작합니다.

 

절대악인 줄거리

 

아비의 놀음빛 대신으로 일월신교에 팔려간 아이. 그렇게 신교에 팔려간 아이는 제비뽑기로 신교의 첩보조직인 흑첩각의흑원으로 배정받습니다. 흑첩각에서 첩보교육을 받은 뒤, 아이는 방사해라는 이름으로 항주 개방분타에 잠입합니다. 무공습득에 유독 집착한 사해는 무공획득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가차없이 암살하며 개방의 무공을 배우는데 성공합니다. 무난하게 일결제자로 승급하고 안정적인 분타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을때 쯤. 무림의 한 구석에선 정파의 장문인들과 신교의 흑첩각주가 정파에서 습득한 과거 신교의 호법 흡천편복의 무공인 흡성대법의 무공서와 신교의 흑첩각에서 정파에 잠입시킨흑원들에 대한 정보가 거래되었습니다. 중원의 모든 흑원에 대한 자살명령이 내려지고, 상인으로 위장한 상급흑원과의 접선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사해는 때마침 자신을 부르러온 개방동기를 상급흑원이 죽이자 그 틈을 노려 역으로 그를 죽이고 자신의 온몸을 자해한 뒤 죽은 동기에게 흑원의 누명을 씌워 위기를 넘깁니다. 무사히 개방에 남게된 사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분타원들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사해. 이제 신교는 잊고 진정한 개방도로써 새로운 삶을 살려는 사해를향해 다가오는 새로운 위기. 요비작가의 묵직한 필체로 전해지는 사해의 핏빛독행기가 여러분들 앞에 펼쳐집니다.

 

절대악인 작품정보

 

절대악인은 웹소설작가 요비님의 작품입니다. 문피아를 통해 2020년 3월 23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본편 201화, 외전까지 합하면 총 208화로 완결된 무협판타지웹소설 입니다. 현재는 문피아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조아라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절대악인은 중원무림을 배경으로한 처절한 핏빛무협느와르 입니다. 요비작가 특유의 묵직한 필체와 스토리전개, 그리고 주인공인 방사해의 냉혹한 사이코패스적인 모습과 그로 인한 거칠것 없는 행보는독자들로 하여금 이 작품에 몰입하게 합니다. 절대악인의 작가인 요비님은 무협과 현대판타지를 두루 다루시는 작가입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도둑놈에서 고수까지, 백년만에 귀환, 서바이벌로 세계 최강, 신마환생, 그리고 가장 최근작으로는 무협판타지인 무림 다운로더가 있습니다. 게임회사 서버관리를 맡고 있던 현대인 주인공이 감전사고를 당한 뒤, 무림으로 넘어가 일월신교의 가문인 구양가의 버려진 자식인 구양초운으로 빙의하며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현대인 빙의, 개그코드, 상대에게 맞으면 상대의 무공을 다운로드할수 있다는 설정등, 기존작들과 다른 작가의 새로운 시도는 이 작품의 또다른 묘미 입니다. 요비작가님의 팬이라면 한번 감상해보시길 권합니다.

 

절대악인을 읽고 느낀점

 

독행기, 이 말은 이 작품 절대악인의 작가인 요비님이 작품소개글에 쓴 말 로, 이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입니다. 어릴적 받은 학대로 인해 감정이 매말라버린 사이코패스주인공 방사해. 그가 걸어가는 길은 정말 처절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버지의 노름빛 은자 스무냥에 팔려간 곳은 무림최악의 공적 일월신교, 그리고 선택된곳은 첩보부대인 흑첩각, 흑원훈련후 파견된곳은 항주개방분타. 그나마 분타에 적응하며 자신이 원하던 무공까지 착실히 수련하던 사해가 맞이한 것은 흑첩각주의 정파에 잠입한 흑원들의 정보공개와 그로인한 강제적인 자살명령, 다행히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분타원으로 정착할수 있었지만, 역시 세상은 사해를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무협판타지 이지만 정통무협 못지않은 진중한 맛이 있습니다. 주인공 방사해의 행보에 나타나는 적들 과의 목숨을 건 생사투와 위기를 긴박감 있게 잘 묘사한 작가의 필력은 이작품의 몰입감 을 더욱 높여줍니다. 주인공 사해는 사이코패스이기 보다는 사이다패스에 더 가깝습니다. 비록 감정이 매마르고 손속이 무척 잔혹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입니다.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위기, 그리고 끝내 이를 극복하고 살아남는 카타르시스가 매력인 절대악인. 여러분들께 조심스례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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