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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신마 환생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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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환생

강호무림에 피바람을 몰고왔던 신마 정천. 구대문파 최정예들과의 싸움에서생을 마감한 뒤, 몰락하는 염화세가의 광증으로 시달리는 공자 화무진으로 빙의합니다. 다시한번 화끈하게 피바람좀 몰아볼까 생각했지만, 동생들이 자꾸 눈에 밟혀 이번생은 좀 정상적인 정파인으로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전생무림공적의 평범한 일상추구기 신마환생 시작합니다.

 

신마 환생 줄거리

 

강호 구대문파의 최정예들 앞에서 피에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남자. 마의 정점을 넘어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하여 신마라 부르는 바로 그남자 정천. 그리고, 허공을 가르는 그의 검에 생을 마감하는 정파 최정예들. 결국 그들모두의 목숨을 취한 정천, 하지만 그 또한 더이상 생을 연명할 수 없는 치명상을 입어 그자리에서 생을 마감, 하는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왠 낮선, 인상 더럽게 생긴 거한이 자신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이가 없던 나머지 거한의 손가락을 꺽고낭심을 올려찬 뒤, 비명을 지르며 자빠진 거한의 목을 밟으려는 그때, 왠 낡은 차림의 남자가 급히 달려와 막아섭니다. 그의이름은 마속. 그는 정천을 화무진이라 부릅니다. 화무진, 한때 사천에서 당가와 자웅을 겨룰정도의 세가였으니 지금은 몰락한 염화세가의 공자. 그는 어릴적, 사촌 형이라는 작자가 장난으로 날린 철상권에 머리를 맞고 광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돌아왔으니 예전의 마공을 다시 수련해볼까 했는데, 화무진의 몸은 천무정체라 마공의 마자도 익힐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전생의 사부의 친구의 무공인 독고구검. 과연 정천, 화무진은 과거 수준으로 무공을 끌어올려 세가와 동생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전생 최악의 공적 신마의 세가부흥기. 신마 환생 입니다.

 

신마 환생 작품정보

 

신마 환생은 절대악인의 작가 요비님의 다음 작품 입니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를 통해 2021년 1월 12일 부터 2021년 5월19일 까지 본편 178화, 외전까지 합쳐 186화로 완결됐고,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YES24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신마 환생은 중원무림을 배경으로, 과거 무림에 피바람을 몰고왔던 신마 정천이 정파정예들과의 싸움에서 죽은 뒤, 과거에는 사천땅을 당가와 양분했으나 지금은 쇄락의 길을 걷고 있는 염화세가의 장자 화무진으로 빙의환생해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 빙의및환생무협웹소설 입니다. 요비작가의 전작인 절대악인에 비해 독기를 어느정도 뺀 이번 작품은 웹소설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리셰인 회귀, 빙의, 환생 중에서 빙의겸환생의 공식을 나름 충실히 따르는 작품으로, 이런 클리셰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시라면 무난히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이외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로는, 가장 유명한 절대악인, 백 년 만에 귀환, 도둑놈에서 고수까지, 서바이벌로 세계 최강, 그리고 가장 최근작으로 무림 다운로더 가 있습니다. 무림 최악의 공적에서, 쇄락해가는 세가를 살리기위해 분투하는 주인공 정천, 화무진의 세가부흥기에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신마 환생을 읽고 느낀점

 

회,빙,환. 가장 익숙한 웹소설의 대표클리셰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신마 환생 은 이런 회빙환의 공식을 충실히 따른 작품입니다. 해당 클리셰를 즐기시는 분들이시라면 나름 재미있게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빙의의 경우 대체적으로 망나니의 몸에 정상인의 영혼이 빙의해서 이전 망나니가 싼똥을 치우면서 시작하는 경우와, 망나니는 아닌데 몸이안좋거나 성정이 유약해서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하거나 아니면 경쟁자 에게 암살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망나니의 비중이 은근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개인적으로 나름 신선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생에 무의 정점에 올랐던 남자가 생을 마감하고, 다 쓰러져가는 세가의 장남의 몸으로 빙의하는데 이는 어찌보면 빙의이면서도, 새롭게 태어났기에 환생의 의미도 지닙니다. 전생에는 마의 정점, 하지만 이번생에는 마공의 마 자도 꺼낼 수 없는 천무정체, 전생에는 거침없이 다 때려부수는 삶이었지만 이번생에는 무너진걸 다시 세워야 하는 입장. 이런의미에서 환생이라 칭해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여느 먼치킨 주인공처럼 시원시원한 모습과 함께 적에게는 무자비하게, 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 정천,화무진과 함께 무너져가는 염화세가를 함께 일으켜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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