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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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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없는용사

나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지 마라. 만약에 틈이 보이면, 바로 헤집고 들어가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어주마. 용사인데 전혀 용사같지 않은, 아니 오히려 마왕보다 더 사악한, 힘과 정의감이 아닌 모략과 음모와 철저한 이익으로 움직이는 용사. 사람들은 그를 가르켜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라고 부릅니다. 풀을 베는 자 발러의 비열한 용사기 지금 시작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줄거리

 

여기, 인류의 수호자 라는 가상현실 게임이 있습니다. 고퀄리티의 리얼그래픽, 방대하고 치밀하며 매력적인 세계관, 그리고무시무시할 정도의 자유도 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세계최강의 게임. 그리고 여기, 인류의 수호자 의 세계랭킹 1위 플레이어 한제우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그를 따라올 게이머가 없는, 고이고 썩다 못해 이제는 핵폐기물수준이었지만 그런 그에게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게임의 해피엔딩을 못봤다는 것 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해피엔딩을 향해 정진하던 중, 게임사에서 일반유저대상 이벤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한제우는 분위기를 관망하며 각을 재고 있었는데,점점 험악해지는 분위기와 더불어 어느 유저의 이자식 쫄았네 라는 도발에 넘어가 이벤트에 참가, 자신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발러슈테드 발러로 게임 속 세상인 리켄티아투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진정한 용사 답게 정정당당히 선동과 날조, 모략과 음모와 흉계로 승부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발러슈테드 발러.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지속적으로 드는 의문 한가지, 이거 게임 아닌것 같아. 날카로운 검과 그보다 더 날카로운 세치혀로 리켄티아투스를 해집고 다니는 발러슈테드 발러의 모험기,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바로 지금, 범 우주적 사기의 현장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작품정보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는 웹소설 작가 박제후님의 작품입니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2017년 1월 26일 부터 2017년10월 17일 까지 총 228화로 완결되었습니다. 본편이 완결된지 2년 후에 외전이 연재되었으며,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2019년 11월 6일 부터 2019년 12월 11일까지 완결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조아라,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YES24, 리디북스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는 게임속 판타지 세상인 리켄티아투스를 배경으로 주인공 한제우,발러슈테드 발러의 대행성급 사기극을 그리고 있는 게임판타지 웹소설 입니다. 칼보다 날카로운 세치혀로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들을 구워삶는 발러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박제후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금발의 루피타, 드래곤 나이트, 게더링, 황금 십자가, 던전 마제스티, 메타트론, 특급 용잡이,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신화 속 무법자, 복수는 드래곤과 함께, 그리고 최근 문피아를 통해 신전 짓는 뱀파이어를 연재중이십니다. 색다른 용사, 그러니까 정정당당하게 선동과 날조와 모략과 음모로 승부하는 용사의, 게임속 판타지 세상에서의 깽판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이 작품,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를 권해드립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를 읽고 느낀점

 

사이다물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의 의미로는 고구마물이 있지요. 사이다처럼 시원하고 짜릿한 전개의 작품을 일컫는말 입니다. 반대로 고구마물은 고구마를 먹었을때 목이 꽉 막히는 것 같은 답답한 전개의 작품을 일컫는 말이고요. 독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고구마를 느끼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주인공이 적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적과 싸우는 도중에 적이, 넌 네가 정의라고 생각하냐 너도 어짜피 우리랑 똑같아 라고 말을 했을때 그걸 들은 주인공이 멈칫 하거나 고민하거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을때 입니다. 그런말을 하는 적은 애초에 그런말을할 자격조차 없고 논리조차도 어줍잖은 양비론에 상대의 가치를 자기수준으로 떨어트리려는 저열한 수작질이지요. 그런거에 홀라당 넘어간 주인공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마치 고구마를 먹고 목이 메이는 듯한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작품,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는 그런게 일절 없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적들을 가스라이팅합니다. 상대가 그 누구든, 그 어떤 존재든 상관없습니다. 어떨때 보면 적들이 좀 불쌍해 보일때도 있을 정도입니다. 지략형 주인공이 선동과 날조 그리고 음모와 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며 결국에 승리를 쟁취하는 작품을 찾으신다면 이 작품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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