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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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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마법사로살아가는법

전생에 대학원생이었다. 만약에 다음생이 있다면 학교라는곳 절대 안갈것이다. 그렇게 다짐하던 때가 있었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불의의 사고로 이세계의 마법명가 셋째로 환생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학교에 갔습니다. 오직 본인만 절대 인정하지 않는 대학원혈통의 이세계 아카데미 생존기,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지금 시작합니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줄거리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 살며 고생끝에 결국 졸업을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이한은 이세계의 마법명가 워다나즈 가문의, 물려받을것이 단 한개도 없는 셋째로 환생합니다. 전생에서 대학원에 학을 뗀 이한, 이번생에는 그냥 안정적이고 노후가 보장되고 금전적으로 부족함 없는 삶을 추구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바로 마법사가 되는 것. 이를 가주에게 말하니 가주는 이한을 제국의 마법명문 에인로가드에 입학시킵니다. 에인로가드, 지식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기치를 내건 대륙 최고의 지식의 전당. 얼마나 평등 하냐면 아무리 고귀한 귀족 혹은 왕족이라도 이 학교에 들어올때는그 어떤 외부의 지원없이 오로지 몸만 들어와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그냥 마법으로 다 날려버리고 몸만 들어오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게 학교로 들어선 이한의 눈앞에, 허공에 뜬 채 무시무시한 안광으로 신입생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거대한 해골이 있었으니, 그의 정체는 바로 에인로가드의 학장 오수 고나달테스. 오로지 지식과 학문을 위해 고행을 하던 중, 오욕칠정에 묶여 있는 육신을 버리고 해탈한 리치였습니다. 대학원을 탈출했는데 이세계에서 그보다 더한 대학원을 만난 이한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익스트림 아카데미 서바이벌,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지금 시작합니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작품정보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은 웹소설작가 글쓰는 기계님의 작품입니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2021년 8월 17일 부터2023년 3월 30일기준 634화까지 연재중 입니다. 장르는 이세계아카데미환생판타지 이며, 착각물도 어느정도 들어갑니다.작가님 작품의 특징중에 하나인 첫 표지는 그림판으로 그리는 것 또한 이 작품도 마찬가지였는데 의외로 독자들에게 호평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정식으로 올라온 표지는 개소리를 지껄여도 진지하게 듣게 만드는 얼굴 작중묘사에 잘 어울리는 표지였고, 최근 600에서 새로운 표지로 바뀌었는데, 피로에 찌든 얼굴이라는 평입니다. 작가인 글쓰는 기계님의 살아가는법 시리즈 그 세번째 작품입니다. 첫번째는 작가님의 첫 작품인 모험가로 살아가는 법, 두번째는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그리고 세번째가 이 작품이고, 네번째가 최근 웹소설플랫폼인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 이 되겠습니다. 유머와 위트,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주인공의 입담과 주변인들의 착각이 작가특유의 안정적이고 시원시원한 문체를 통해 펼쳐집니다. 살아가는 법 시리즈 이외의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리턴 겜블러, 보디가드 김도진, 이계의 후예, 나는될놈이다. 칼끝이 천번 흔들려야 고수가 된다, 지옥에서 온 성좌님 이 있습니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을 읽고 느낀점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에서는 해리포터의 향기가 아주 살짝 납니다. 학교장인 고나달테스는 애들 괴롭히는 걸 삶의 낙으로 삼는, 뒤틀린 덤블도어같은 느낌이었고, 학생들 기숙사는 각 기숙사마다 특정 기준으로 학생들을 받는다는 점이비슷했습니다. 하지만, 헤리포터는 기숙사 창립자의 창립이념을 반영했다면 이 작품은 계급으로 나누는점이 달랐습니다.예를들어 오만한 푸른 용의 탑은 황족과 귀족, 과거와 미래를 보는 검은 거북이의 탑은 평민과 하급귀족, 벼락을 물어뜯는흰 호랑이의 탑은 기사가문출신, 영원히 타오르는 불사조의 탑은 사제들이 배정됩니다. 이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은 바로 아카데미물 비틀기입니다. 기존의 아카데미물중에서 빙의계열은 보통 힘숨찐 엑스트라가 주인공 도와주는 식이고, 그게 아닌 순수아카데미물은 많이 부족한 주인공이 끊임없는 노력과 기연으로 성장하는 식인 반면에 이 작품은 그냥 일상물에 개그물을 끼얹은 형태라 기존의 클리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히로인 또한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방랑기사와 무림속 공무원의 경우, 전투가 등장합니다. 이게 지루함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작품에는 그게 없어서인지 일상파트가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도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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