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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웹소설 '게임 속 연금술사' 작품정보, 작품 초반 줄거리, 개인적인 감상

by 완준찌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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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연금술사

탁월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제국의 창고지기'의 작가 Rovin작가님이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콘솔게임'입니다. 던전에서 찾아낸 궁극의 아티팩트 '콘솔'을 이용해 미래를 플레이하고 그 지식과 경험으로 현실을 구하는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게임 속 연금술사'. 주인공 '디오'의 기묘한 모험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작품정보

 

작가 : Rovin
연재플랫폼 : 문피아
완결유무 : 연재중(2023년 4월 20일 기준으로 현재 28화가 연재중)
1화 연재일 : 2023년 3월 25일
작가의 다른 작품 : 제국의 창고지기

 

작품 초반 줄거리

 

연금술학파의 학생인 디오는 지난 여름방학때 모험가 파티인 토르의 파티와 함께 어느 미궁을 공략합니다. 무수히 많은 함정과 해일처럼 밀려오는 몬스터들을 피해 미궁속 어느 탑으로 도망친 디오와 토르파티들. 그곳에서 갖은 고생끝에 탑의 시련을 극복하여 정상인 10층에 도달합니다. 탑의 10층에서 디오와 토르일행을 맞이한 것은 무수히 많은 보물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을 복구하려는 목적으로 모험가를 하고 있었던 토르와 그의 파티는 그 보물들이 절실했기에 토르는 디오에게 상자를 하나 내밀며 거래를 하게 되고 보물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디오는 이를 흥쾌히 받아들입니다. 모험이 끝나고 학파로 돌아와 상자를 열어본 디오. 그속에는 마치 콘솔게임기같이 생긴 검고 내모난 물체가 있었습니다. 물체를 구동시킨 디오는 게임 속 영웅들의 단체인 더 채널에 소속된 영웅이 되어 위기에 처한 세상들을 구하는 임무를 맏아 여러세상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10년 후, 게임의 DLC가 개방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한계돌파. DLC개방과 더불어 콘솔에서 자판과 다이브렌즈가 나오게 되고 다이브 렌즈를 착용한 디오는 게임 밖 화면이 아닌 게임속으로 직접 들어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게임속 세상에 들어간 디오는 그곳이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걸 알게되고 게임의 경험으로 현실을 구하기 위해 게임플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작품을 읽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이세계에 현대의 물건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주제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다뤄져 왔습니다. 하지만 판타지 웹소설 쪽에서는 그다지 다루지 않았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물건대신 사람이 떨어지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 '게임 속 연금술사'는 기존에는 꽤 다뤄졌지만 웹소설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콘솔게임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 작품의 주인공인 디오는 자신이 사는 세상 이외에 다른 세상의 존재와, 그런 세상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해주는 영웅들의 단체인 더 채널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디오는 한명의 영웅으로써 성장하게 되고 어느정도 성장한 후에는 DLC라는 이름의 업데이트로 디오는 게임속으로 다이브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전작인 제국의 창고지기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 작품 초반에 디오가 하는 콘솔게임에서 언급된 '체이서' 라는 이름을 통해 바로 알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 '체이서'와 영웅들의 단체인 '더 채널' 그리고 디오가 성장후에 DLC로 등장하는 '다이브렌즈'와 이를 착용하고 다이브한 게임속세상이 자신의 현실속 세상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저는 왠지 이 모든것이 전작의 주인공인 체이서의 안배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자 여기 콘솔 줄테니 너네 세상은 너 알아서 지켜라'

 

물론 작품의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에는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전작을 보신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차기작이 없으셔서 팬으로써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차기작으로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가운 작품, 게임 속 연금술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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