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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웹소설 '귀환한 빌런이 참지 않음' 작품정보, 작품 초반 줄거리, 개인적인 감상

by 완준찌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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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한빌런이참지않음

오랫만에 화끈한 웹소설로 찾아왔습니다. 화끈한 주인공의 거침없는 복수극. 롤러코스터를 타듯 화끈하게 질주하는 주인공 유시혁의 행보와 함께 독자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작품 '귀환한 빌런이 참지 않음'. 그동안 답답한 전개에 지치신 분들과 한국형 원펀맨을 바라는 독자분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작품 '귀환한 빌런이 참지 않음'의 리뷰를 화끈하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작품정보

 

작가 : 글로틴
연재플랫폼 : 문피아
완결유무 : 연재중(2023년 4월 27일 기준 45화 연재중)
1화 연재일 : 2023년 3월 15일
작가의 다른 작품 : 300년만에 돌아온 용사

 

작품 초반 줄거리

 

인생에서 항상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남자 유시혁. 그는 어느날 믿었던 친구에게 속아 일진들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거칠것 없는 상남자인 유시혁은 주눅들기는 커녕 근처에 있는 벽돌을 들고 앞에 있는 일진한명의 머리를 사정없이 찍어버립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유시혁쪽으로 기울자 앉아있던 일진들의 우두머리가 유시혁과 일대일로 붙지만 유시혁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갈비뼈를 맞고 쓰러집니다. 비명을 지르는 우두머리와 그런 우두머리를 향해 호들갑을 떨며 다가가는 일진들 바라보고있던 유시혁은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정신이 없었던 유시혁은 눈앞의 노인에게 지금 상황에 대해 물어보려 했으나 유시혁을 본 노인은 갑자기 인상을 찌뿌리며 "젠장! 잘못 소환했네. 다시 소환해야 하잖아"라고 짜증을 내고는 다짜고짜 유시혁을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립니다. 그렇게 유시혁이 간 곳은 투쟁을 위한 전사들의 세상 로그하임이었습니다. 그리고 300년 후. 로그하임의 정점에 오른 유시혁이 지구로 귀환합니다. 자신을 로그하임으로 날려버린 노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지구로 돌아온 유시혁. 과연 그는 지구에서 단서를 찾아 자신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상남자의 화끈한 복수기 '귀환한 빌런이 참지 않음'. 차원을 넘어선 유시혁의 깽판이 지금 시작됩니다.

 

작품을 읽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이 작품은 먼치킨물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주인공이 먼치킨적으로 강한 작품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주인공의 힘을 제한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거 없이 주인공이 정말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심지어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조연캐릭터중에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 어디든 갈 수 있는 차원문을 열 수 있는 능력 두가지를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사기캐릭터까지 있어서 작품의 스토리는 거침없음을 넘어서 거의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갑니다.

 

이 작품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철저하게 '호'의 입장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할 뿐입니다. 그런면에서 저에게 이 작품은 '극호'입니다. 이 작품에서 답답함과 고구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은 그저 주인공이 운전하는 스포츠카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몇몇 분들께서는 주인공 주변인물들로 인해 고구마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걸 고구마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주인공의 사이다폭발을 위한 빌드업이고 그런 빌드업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빌드업의 효과는 아주 탁월합니다. 오히려 그정도의 빌드업조차 없다면 이 작품은 그저 무미건조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오랫만에 시원하게 터지는 탄산같은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작품 '귀환한 빌런이 참지 않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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