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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웹소설 줄거리, 작품정보, 느낀점

by 완준찌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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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사로살아가는법

웹소설작가 글쓰는 기계님이 2020년 1월 21일 부터 2021년 4월 29일까지 완결한 작품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에 대한 리뷰입니다. 작가 특유의 필력과 시원시원한 전개, 그리고 기존 판타지 웹소설을 비트는 유머코드가 독자들로 하여금 색다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세계의 기사 요한의 방랑기사 성공기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리뷰 시작합니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줄거리

 

현대의 대한민국에 살던 김요한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뒤 이세계 신성제국 변방의 한미한 귀족인 에이츠가문의 자식인 요한에이츠로 태어납니다. 특유의 용력을 지니고 태어난 요한은 어릴때부터 남달리 힘이 강했는데, 그 힘은 요한이 성장과 함께 더욱 강력해 집니다. 하지만 가문의 장자가 아니고 어머니마저 요한을 낳고 돌아가셔서, 요한은 가문에서 한푼도 물려받을 수 없었습니다. 무일푼으로 가문을 나오게 될 암울한 미래가 걱정이 된 요한은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몸을 단련하면서 틈틈히 영지의 사제에게 행정업무를, 영지의 사냥꾼에게는 사냥과 생존법을 익히며 자신의 미래를 대비합니다. 그러던중, 요한의 영지로 세계관 최강의 암살자 카에갈이 찾아오고 그는 요한에게 자신의 모든 암살기술을 전수한뒤 홀연히 요한의 곁을 떠납니다. 그리고 얼마뒤, 황제의 기사 카라마프가 에이츠영지에 찾아옵니다. 황제로부터 에이츠영주의 처단을 명받은 카라마프는 영주인 게센에이츠를 비롯한 영주일가와 가신모두를 몰살합니다. 이를 피해 도망치던 요한은 뒤쫓아온 카라마프를 처치하는데 성공한 뒤 무사히 고향을 떠나 방랑길에 오르게 됩니다. 방랑기사로 시작해 내 영지의 꿈을 이루려는 기사요한의 이세계모험기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여러분들도 기사요한과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작품정보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웹소설작가 글쓰는 기계님 작품입니다. 문피아를 통해 2020년 1월 21일 부터 2021년 4월 29일 까지 총383화로 완결된 판타지웹소설 입니다. 문피아 완결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북스,톡소다,북큐브에서도볼수있습니다. 탁월한 필력과 클리셰를 비트는 특유의 위트, 그리고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가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작가밝히길, 이 작품은 정말 본인이 편하게, 쓰고싶었던 것을 마음가는대로 썼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연재당시에는 비정기로 연재 했었습니다. 물론 차후 정기연재로 바꿨습니다. 글쓰는 기계라는 작가의 필명답게 이 작품또한 작가가 다른작품을 하면서 다작으로 했던 작품입니다. 그러면서도 지각,지연,휴재 한번없이 완결까지 무사완주를 했다는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로는 모험가로 살아가는 법, 리턴 겜블러, 보디가드 김도진, 이계의 후예 나는 될놈이다, 칼끝이 천번 흔들려야 고수가 된다, 지옥에서 돌아온 성좌님,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그리고 최근작으로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이 있습니다. 작가의 오랫만의 무협판타지작품으로 방랑기사를 읽으며 느꼈던 바로 그 즐거움을 다시금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을 읽고 느낀점

 

이 작품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는 작품 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작가님의 탁월한 필력도 있겠지만 시원시원한 스토리전개와 더불어 주인공인 요한과 그의 주변인들 또한 바로 그 재미를 더해줍니다. 가문의 원수인 카라마프를 가문을 떠나기전에 바로 처단해 시작부터 복수를 끝마쳐 버림으로써 자칫 질질 끌수도 있었던 복수의 굴레를 단박에 끊어버립니다. 물론 카라마프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린 신성제국의 황제또한 복수의 대상이겠지만, 요한은지금 현재 자신과 연관이 없다면 딱히 황제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품 자체가, 용력을 지닌 괴력의 기사 요한이 거침없이 때려부수며 나아가는 시원시원한 전개이고, 거기에 더해 요한특유의 말빨과 처세술로 주변인들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가는 모습이야말로 "술술 읽히는 재미"의 원동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몇몇 이세계 전생작들처럼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주변인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능력있는 주변인들과 그런 주변인들에게 항상 예의를 갖춰대하는 요한의 모습은 소위말하는 현대인천재론을 기반으로한 작품들에 염증을 느낀 독자분들에게 딱 맞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세계 방랑기사 요한의 대 모험기,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그 장대한 여정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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