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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웹소설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 작품정보, 작품 초반 줄거리, 개인적인 감상

by 완준찌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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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꾼이었던내가마력이무한

우리나라 웹소설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먼치킨'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나통이 무제한인 먼치킨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의 주인공이 바로 무한마나통을 가진 캐릭터 입니다. 마나걱정없이 마구마구 스킬을 날리는 짐꾼출신 주인공의 인생역전기!!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작품정보

 

작가 : 1인5역
연재플랫폼 : 문피아
완결유무 : 연재중 (2023년 5월 15일 제51화 연재중, 19일 유료화 예정)
1화 연재일 : 2023년 3월 26일
작가의 다른 작품 : 2회차는 독식하려고 합니다.(문피아, 연재중)

 

작품 초반 줄거리

 

일당 20만원 받는 1년차 짐꾼 배성우는 어느날 '하피던전'에서 마비독이 묻은 하피의 깃털이 허벅지에 스쳐 온몸이 굳은 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빨리 해독제로 치료를 해야 할 상황인데 같은 파티원들인 각성자들은 성우의 치료를 거부합니다. 20만원따리 짐꾼 살리기에는 해독제가 아깝다는 어이없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거부한 것도 모자라 증거인멸을 위해 성우를 죽이려 합니다. 무기를 빼 들고 성우에게 다가오는 각성자,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는 바로 그때!! 대지를 찢는 비명소리와 함께 '하피 퀸' 보다 두배는 크고 무시무시한 '하피 킹'이 나타났습니다. 성우를 죽이려던 각성자 파티는 갑작스러운 '하피 킹'의 등장에 부랴부랴 전투태세에 돌입 하지만, '하피 킹'은 그들의 능력으로는 너무나도 버거웠고, 파티장 한명만 살아남은 채 모두가 전멸한 상황에서 결국 파티장이 하피 킹의 목을 쳐 하피 킹의 처치에 가까스로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티장 또한 하피 킹의 독에 중독되어 쓰러지게 되는데 바로 그때, 방금 전 까지 죽어가고 있었던 짐꾼 배성우가 멀쩡하게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파티원들이 하피 킹과 싸우고 있을때 그중 한명이 흘린 해독제를 운 좋게 발견한 성우가 죽을 힘을 짜내 해독제뚜껑을 열고 혀로 핥아먹어 살아난 것입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파티장을 가차없이 죽인 성우는 죽은 하피 킹이 남긴 스킬 북을 흡수하고 각성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상태창 '마나'부분이 다른 곳 과 다르게 '00'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알고보니 저 표시가 '00'이 아니라 '∞'였던 것입니다. 무한 마나통을 가지게 된 배성우의 앞에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무한 마나로 인생역전한 짐꾼의 이야기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 이었습니다.

 

작품을 읽고 느낀 개인적인 감상

 

'무한 애너지를 가지고 있다'라는 '소재'는 '판타지' 뿐만 아니라 'SF' 그리고 '현대물'에도 폭넓게 사용된 소재입니다. 이 소재가 나오는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선이든 악이든 가릴 것 없이 이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정말 무슨짓이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작품인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매력적인 능력을 주인공이 얻으면서 작품이 시작됩니다.

아무런 제약없이 마음껏 마나를 펑펑 쓰는 주인공이라고 하면 자칫 '에이~그러면 무슨 재미가 있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재미가 없지는 않을 겁니다. 리미트 풀린 주인공의 거침없는 무한질주를 좋아하는 독자분들도 계시니까요. 아, 물론 이 작품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 아무리 제약없는 무한마나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엄연히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헌터'입니다. 헌터가 마나만 가지고 몬스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전투를 치를 수 있을 수준의 '스텟'과 '스킬'이 필요하고 그 둘을 얻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성장과정'이라고 하죠. 간혹 어떤 작품들은 이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완성된 주인공을 보여주지만(과정은 과거회상으로..) 이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정말 열심히 던전을 반복적으로 돌면서 '스텟'을 올리고 '스킬'을 획득합니다. 물론 마나가 무한이다보니 혼자서 소위 말하는 '던전 무한 뺑뺑이'를 돌아버립니다. 그러면서 획득하는 '스킬'중에 다른이들이 꺼려하는 일명 '저주받은 스킬'들을 조합해 사용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이 작품의 소소한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마냥 날뛸 수 없는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국가조직인 '헌터관리국'입니다.

일단 초반부터 주인공은 '이례귤러'로 분류되 헌터관리국의 집중관리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조직은 게이트와 몬스터를 처리 할 수만 있다면 무슨짓이든 서슴치 않는 집단입니다. 거기다가 몇몇 빌런들은 이 관리국과 암암리에 연결되어있습니다. 열심히 성장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제약들까지 극복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우리의 주인공은 이를 극복해 냅니다.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과 더불어 주인공의 행동에 이해 안되는 부분이 간혹 눈에 띄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이렇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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